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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저래도 난감..."김건희 특검법은 답정너" 검찰의 속앓이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상정 시기가 다가오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 4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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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해녀들은 애교였다…부산 떨게한 女해적 ‘나니야’ 유료 전용
1959년 6월 2일 밤 부산 청학동 앞바다. 남장한 여성 해적 단원 6명이 정박 중이던 배에 몰래 들어가 돈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6명 모두 20~30대 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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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나갈게, 절대 잡히지마"…감옥서도 문자 보낸 마약상
3개국 마약조직과 연계해 국내로 마약을 들여보내다 캄보디아에서 체포된 마약 유통 조직 총책이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대장 안동현)는 캄보디아에서 체류하면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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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에 속았다는 남현희…현직검사도 깜빡 넘어간 사기 수법
남현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저작권자 ⓒ 2023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전청조 사건으로 본 사기 백태 사정당국에 적발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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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일확천금 유혹의 기술 진화, 마음의 약한 고리 공략…검사도 속수무책 당해
━ 전청조 사건으로 본 사기 백태 사정당국에 적발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증거품. [연합뉴스]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의 혼외자이자 성(性)전환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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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투자도 짭짤…年 3조 버는 하마스 '은밀한 돈줄'
"인질을 데려가면 1만 달러(약 1300만원)와 아파트를 준다고 했다." 이스라엘 첩보기관 신베트(Shinbeit)가 체포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의 진술이다.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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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발 확장·자율 경영 역풍…체계적 리스크 관리 ‘구멍’
━ 카카오 위기론 배경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16만원대까지 거침없이 올랐던 주가가 2년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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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김범수 주가조작 공모 정황 확인, 추가 송치 예정”
김범수 금융감독원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혐의로 카카오 등 관련자를 검찰에 넘겼다. 김범수(사진) 카카오 창업자에 대해서는 “공모 정황이 확인된다”면서 추가 송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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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마약음료' 뿌린 일당 징역 7~15년…법원 "악질 범죄"
지난 4월 서울 대치동 학원가를 떠들썩하게 했던 ‘강남 마약 음료’ 사건을 일으킨 혐의로 기소된 일당 4명이 7~1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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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김범수 빼고' 카카오 송치…따로 구속영장 신청할 듯
금융감독원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혐의로 카카오 등 관련자를 검찰에 넘겼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 대해서는 “공모 정황이 확인된다”면서 추가 송치를 예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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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필로폰 밀반입 조력자로 찍힌 세관직원 "그날 휴무였다"
영등포경찰서는 나무도마로 위장해 밀반입한 필로폰 74kg(시가 2200억원 상당)을 유통시킨 국제연합 3개조직 26명을 검거, 이중 관리·유통책 14명을 구속했다고 지난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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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男도 선배 대우"…계보도 없는 '크레딧 조폭' 정체 [월간중앙 단독취재]
“강남 롤스로이스男도 선배 대우했다”… 중랑구 출신 패거리가 결성한 ‘비즈니스 조폭’ 문자 메시지 무작위 발송해 해외 선물 사기로 막대한 범죄 수익 거둬들여 명품 짝퉁 밀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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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 쉬운 대포통장 왜 써? '가상계좌 장사'로 160억 꿀꺽했다
허위로 온라인 쇼핑몰을 만든 뒤 가상계좌를 범죄 조직에 넘겨주는 수법으로 1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챙긴 폭력단체 조직원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가상계좌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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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실시간 업데이트-2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달 7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7000여발의 로켓으로 기습 공격했다. 1일 현재 26일째 이스라엘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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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이스라엘 방문 전날, 하메네이 “가자 사태에 대응”
바이든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확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38만 명에 달하는 지상군을 투입해 하마스 섬멸작전을 예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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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건희 계좌, 도이치 주가조작에 활용됐다" 투자사 임원 유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하고 이른바 ‘김건희 파일’ 작성에 관여한 의혹의 투자자문사 임원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주가조작 일당이 김건희 여사의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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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사람 아니다"…대피시한 주며 가자 진입 포고
이스라엘 전차가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접경 지대로 향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 국방부가 13일 0시쯤(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의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유엔 등 국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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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가상해킹에 뚫렸다…국정원 “명부·개표 조작 가능”
백종욱 국가정보원 3차장(오른쪽)이 10일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에서 선관위 사이버 보안점검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 국정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선거 시스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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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시스템 비번이 12345…그래놓고 자체 보안점수 "100점"
백종욱 국가정보원 3차장이 10일 경기도 성남시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에서 선관위 사이버 보안점검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는 모습. 국가정보원 제공, 연합뉴스 국가정보원(국정원)·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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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선거 해킹 가능” 발표에 선관위 ”현실에선 불가능”
국가정보원이 ‘선거 투·개표 시스템의 해킹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해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10일 오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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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마' 반 가르자 반전…말레이서 246만명분 필로폰 들어왔다 [영상]
9월 8일 오후 7시, 경찰이 들이닥친 서울 양천구의 한 원룸에는 나무도마 수십 개가 쌓여있었다. 전기톱을 이용해 나무도마를 반으로 가르자, 안쪽 빈 공간에서 비닐로 포장한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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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곤 칼럼]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이 특히 나쁜 이유
고현곤 편집인 숫자는 무서운 힘을 갖는다. 10은 10이다. 100이 될 수 없다. 평가와 판단의 객관적 근거가 된다. 아무리 유능한 경영자도 매출·이익이 저조하면 버티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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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하루 빌려주면 90만원"…SNS '수상한 모집' 정체
대포통장 모집 광고.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비상장 코인 구매용도. 체크카드 1일 대여료 25(만)∼90만원 당일 입금’ 범죄에 사용할 ‘대포통장’을 모집한 범죄조직이 소셜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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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억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MZ 조폭' 62명 전원 검거
불법도박자금 세탁 조직 압수품. 연합뉴스 광주 경찰이 1년여간 수사 끝에 불법 도박자금 360억원을 세탁한 조직원 62명을 전원 검거했다. 5일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